경기문화재단은 3·1절을 맞아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3·1절을 맞아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라는 특별 행사를 3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3·1운동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태극기 목판을 이용해 대량으로 태극기를 인쇄하고, 이를 통해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은 태극기 목판으로 한지에 인쇄하는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제작한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참여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박물관 입장권은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전곡선사박물관: "도전! 2천만의 함성"
전곡선사박물관에서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전! 2천만의 함성'은 참가자들이 독립을 외쳤던 3·1 운동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소리 측정기를 이용해 만세를 외칠 때 데시벨을 측정하고,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박물관의 문화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1운동의 상징적인 '태극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의병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연천 지역에서 발생한 첫 만세 운동의 역사적 배경도 체험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 외에도 태극기를 막집에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1절의 의미를 심도 있게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3. 역사적 의미 되새기기
경기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참여한 시위 중 하나로, 독립을 위한 열망이 집결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체험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 역사적 가치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1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유와 독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글을 마치며
경기문화재단은 3·1절을 기념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들은 참가자들에게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역사적 교훈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Q&A 섹션
Q1: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특별 프로그램은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A1: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3·1절 특별 프로그램은 3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Q2: 전곡선사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한가요?
A2: 네, 전곡선사박물관의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Q3: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외에도 성인도 참여할 수 있나요?
A3: 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