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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서 2차 도메인(독립 도메인) 사용의 장단점

by 솔향기정 2024. 12. 12.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2차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은 많은 블로거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기존의 XXXX.tistory.com 형태의 기본 주소를 벗어나 독립적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방식은 블로그 운영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2차 도메인의 구조와 티스토리에서 이를 사용할 때의 장단점을 간략히 정리하고, 어떤 경우에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

티스토리 2차 독립도메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2차 도메인(독립 도메인) 사용의 장단점


1. 2차 도메인의 정의와 구조

도메인 구조 이해하기

도메인은 크게 1차 도메인부터 4차 도메인까지 구분되며, 점(.)을 기준으로 나뉜다. 다음은 그 예시이다:

  • 1차 도메인: .com, .net, .kr
  • 2차 도메인: example.com
  • 3차 도메인: blog.example.com
  • 4차 도메인: sub.blog.example.com

기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소는 XXXX.tistory.com과 같은 3차 도메인이다. 이를 2차 도메인으로 변경하면 XXXX.com 같은 독립적인 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2.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사용의 장점

(1) 전문성 및 브랜딩 강화

2차 도메인을 사용하면 블로그 주소가 티스토리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준다. 이는 특히 비즈니스용 블로그나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할 때 유리하다.

  • 예시: example.com 형태는 개인 홈페이지처럼 보이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다.

(2) 하위 도메인 활용 가능

2차 도메인은 하위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어 여러 블로그나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mainblog.com: 메인 블로그
  • shop.mainblog.com: 쇼핑몰 블로그
  • news.mainblog.com: 뉴스 관련 블로그

이를 통해 블로그 운영의 확장성을 높이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3) 독립성 및 서비스 지속성

2차 도메인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해당 도메인을 그대로 워드프레스나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러한 독립성은 장기적인 블로그 운영 계획이 있는 사용자에게 중요한 요소다.


3. 2차 도메인 사용의 단점

(1) 초기 비용 부담

2차 도메인을 사용하려면 도메인 등록 비용(연 1만~1만 5천 원 내외)이 필요하다. 이는 큰 비용은 아니지만, 무료로 티스토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될 수 있다.

(2) 도메인 점수 초기화

새로운 2차 도메인을 사용하면 도메인 점수가 0에서 시작한다. 이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영향을 미쳐 초기 상위 노출에 불리할 수 있다.

  • 기본 티스토리 주소: 일정한 도메인 점수를 제공해 초기에 노출되기 유리함.
  • 2차 도메인: 처음부터 점수를 쌓아야 하므로 시간이 더 걸림.

(3) 주소 변경에 따른 리스크

기존 블로그를 운영하던 중 2차 도메인으로 변경하면 검색 엔진에 인덱싱된 기존 주소가 꼬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검색 트래픽 감소와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4. 기존 티스토리 주소를 사용할 때의 장점

(1) 초기에 SEO 노출 유리

티스토리의 기본 도메인은 이미 플랫폼 자체가 가진 도메인 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블로그가 검색 엔진에 노출되는 데 유리하다.

(2) 비용 부담 없음

기본 도메인을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개인 블로거나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5. 어떤 선택이 적합할까?

(1) 2차 도메인을 추천하는 경우

  • 전문성을 강조하거나, 브랜딩이 중요한 경우
  • 장기적으로 워드프레스로 이전을 고려하는 경우
  • 여러 블로그를 관리하며 하위 도메인을 활용하고 싶은 경우

(2) 기본 티스토리 주소를 유지하는 것이 나은 경우

  • 초기에 빠른 SEO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
  • 비용을 최소화하며 취미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 블로그 운영 경험이 부족하고, 단순히 시작해보고 싶은 경우

맺음말

2차 도메인은 블로그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유용하지만, 초기 비용과 SEO 점수 문제를 감수해야 한다. 반면, 기본 티스토리 주소는 비용 부담이 없고 빠른 초기 노출이 가능하다.
블로그 운영의 목표와 전략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초보 블로거라면 먼저 기본 도메인으로 경험을 쌓고, 필요에 따라 2차 도메인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청솔정 자기계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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